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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민생안정대책 (농축산물 할인쿠폰 발급 외)

     

    어느덧 추석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라는 인사말처럼 한가위가 되면 왠지 마음도 넉넉해지는 명절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잠잠해 지는가 싶었던 코로나가 다시 유행을 하기 시작하고, 물가상승률도 4년만에 최고치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얼마전에는 홍수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그래서 더욱더 이번 추석민생안정대책은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부 여러부처에서 합동으로 발표한 내용을 참고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근 민생여건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의 주요 성수품은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재확산의 영향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은 어려움이 더욱더 가중될 것으로 우려가 되어집니다. 

    최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의 낮은 기저가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농축산물, 석유류 가격 상승 등으로 2%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경제는 수출 중심으로 개선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나, 7월 중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내수 회복세에 대한 제약의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소득 피해가 누적되고, 일용직 등 취약 계층의 일자리 어려움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추석민생안정대책 기본방향 >>

     

    기본방향으로는 서민 생활과 직결된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하며, 방역 조치 영향이 집중되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취약계층 지원과 명절 계기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나눔 확산에 주력할 방향입니다.

    명절 기간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며, 지역겨엦 활력 유지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합니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 할인쿠폰 발급 & 할인행사 진행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20대 성수품의 평균가격을 1년 전 수준으로 근접하는 것을 목표로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출처: 기획재정부

     

    농축산물 가격오름세 등으로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이 7월말 전년 추석기간 대비 7.1%가 상승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추석장바구니 물가 부담의 완화를 위해 20대 성수품을 1년전 추석 가격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공급을 늘리고 농축산물 할인 쿠폰을 650억원까지 투입해서 할인을 합니다.

     


    역대 최대규모 성수품 공급

     


    출처: 기획재정부

    이에 따라 먼저 총 20개의 품목에 대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공급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품목별 맞춤형 밀착 수급관리를 통해서 시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 

     

    농산물의 경우 최근 채소류를 중심으로 가격이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기에 비축분을 방출하고 긴급수입 등을 통해 전방위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양파,마늘:  양파 2만톤, 마늘 6천톤의 비축물량을 집중 방출, 양파 할당관세 도입과 마늘 저율관세적용물량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감자: 국영 수입물량(700톤), 정부비축 (4000톤)등을 활용하여 집중 방출할 예정입니다.
    • 배추, 무: 물량(정부비축, 출하조절시설 및 채소가격안정제 등) 을 활용하여 탄력적으로 공급 
    • 사과, 배 : 상품 확대를 위해 기술 지도 및 생육관리를 실시합니다. 
    • : 추석 떡과 한과 등 으로 인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급안정 잔여물량 8만톤을 공매추진하여 공급할 계획입니다.

     

     

     

     

     

    축산물은 할당 관세, 출하 확대 등으로 가격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수급관리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 닭고기: 폭염 대응조치 강화하며 병아리 축가 입식, 할당관세 등을 통해 국내산과 수입산의 공급 물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 계란: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통해 생산비의 부담을 완화하고, 양계농협 가공용 출하물량을 시중 출하용으로 일부 전환할 계획입니다. 9월에도 1억개 수입하여 할당관세 물량증량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소와 돼지고기 : 8월 22일~9월8일(3주간) 도축수수료를 지원해 주며, 할당관세 물량 신속도입 등을 통해 육류 시장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수산물은 성수기 수요에 대응하여 명태는 11,170톤 , 고등어는 1,042톤의 비축전량을 방출할 예정입니다. 

     


    할인쿠폰 및 마트 자체 할인


     

    출처: 기획재정부

     

    • 농산물의 경우 할인쿠폰, 대형마트, 농협 자체할인 등을 통해 전년대비 가격 수준이 높은 배추, 무, 양파, 마늘, 감자 등 의 채소류를 중심으로 30~40% 할인을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배추 1포기당 20% 할인쿠폰에 마트 자체할인 13%를 받게 된다면 배추 1포기당 33%의 할인을 받고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축산물의 경우 한우(설도, 등지, 양지)와 한돈(삼겹살, 목살, 갈비, 앞다리)은 할인쿠폰과 자조금, 마트 자체할인 등을 활용하여 20~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입소고기의 경우엔 할당관세, 마트 자체할인 등을 적극 활용하여 30~40% 할인을 받고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 수산물의 경우 할인쿠폰과 대형마트, 수협 자체 할인을 통해 명태, 고등어, 오징어 및 포장회(광어,우럭)를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들어, 1팩 당 20%의 할인쿠폰과 30% 마트 자체할인을 받게 된다면 최종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주요 할인 행사

     

    추석 연휴 주요 할인행사를 개최합니다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8월 15일~9월 12일까지 개최합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에서는 수입소고기를 30~40%할인을 하며, 마트와 온라인몰, 직매장, 전통시장 등에서는 한우, 한돈, 배추, 무 등의 채소류, 명태, 고등어, 포장회(광어, 우럭)등 최대 50% 할인을 적용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7일간의 동행축제를 개최합니다.

    9월 1일~9월 7일까지 진행이 되며, 역대 최대규모(중소기업, 소상공인 6,000개사)가 참가하여 진행됩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도 진행이 되며,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8월 26일~9월 8일까지 진행이 되며, 주요 플랫폼을 통해 2시간내 무료배송과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우체국 쇼핑 추석 선물대전을 개최합니다.

    8월 16일~9월 5일까지 진행이 되며, 우수 농축산물 등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350여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전이 운영됩니다.

    9월 6일~24일까지 운영되며, 민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고 , 구매시에는 무료배송과 추첨 및 할인이벤트 등이 진행이 됩니다.

     

    전통시장 소비진작을 위해 9월 1일~17일 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상향하며, 구매한도도 확대하여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합니다. 

     

     

     

    민생안정을 통한 온기확산 :
    취약계층 생활지원강화 &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생활지원 강화

    •  상환 능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 각종 체납분(건보료, 공공임대주택 임대료와 관리비, 학자금 대출 등)에 대해서 체납분을 조정해줍니다.
    • 기초생활보장시설 양곡 할인을 지원하며(8월~12월), 생필품비 지원을 23년 까지 연장합니다.
    • 저소득층과 근로취약계층에 대해 긴급생활지원금(긴급생활지원금, 근로장려금, 특고 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저소득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합니다. 근로장려금은 예정일보다 빠른 8월 26일 지급예정 입니다. 
    • 임금체불 예방 및 체불근로자에 대해 체불관련 융자금리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며(8월~10월), 대지급금 처리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생활안정을 지원합니다.
    • 주택관련 대출 금리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망을 조기 제공합니다.
    •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수 지속 확대하여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합니다.
    •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착한가격업소 대상으로 대출우대 등을 지원해줍니다.
    • 명절 전후로 노인 장애인 시설지원, 농어촌 일손 돕기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소상공인 지원

     

    중소, 소상공인의 국세 납세신고 및 납부기한이 연장이 되며, 상시근로자 30인 미만의 사업장의 경우에는 10~12월분 고용, 산재보험료 납부가 유예를 할 수 있습니다. 부가가치세와 관세 환급금도 추석 전에 빠르게 지급이 됩니다.

     

    나눔문화 확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금 세액공제를 확대 연장합니다.

    모범기부자 등의 포상을 추진합니다.

     

     

    안전사고 대응 및 연휴교통 지원

    안전사고 대응 및 연휴교통지원을 합니다.

     

     

     

    안전한 명절이 되기를 위해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상황 탁별점검을 실시합니다.

    4차접종 대상을 확대 하고 접종을 적극 권고할 것입니다.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및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상시 치료체계를 유지합니다.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이 9월초에 발표될 예정이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문화콘테츠와 체험행사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추석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는데요. 다양한 할인과 혜탹을 꼼꼼하게 보셔서 추석을 준비하는 장바구니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셨기를 바래봅니다. 모두들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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